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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정보

[문래동 카페&펍] 문래창작촌 비닐하우스

 

대낮부터 와인을 마시기 위한 친구 적극 추천으로 가게된

문래동 카페/펍 문래창작촌에 위치한 비닐하우스 입니다

 

문래창작촌은 한때 철강산업의 중심지였던 이곳은 예술 마을로 다시 태어났다고 합니다

그래서 공장들 사이에 비닐하우스 하나 딱 있었어요~

 

돌아다니다 보면 곳곳에 그래피티도 있고,

옷가게, 음식점, 카페도 더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너무 추워서 패스~ 다음에 구경해볼게요

 

 

 

비닐하우스에 들어오면 예쁜 조명으로 비닐하우스라고 적혀있습니다

 

 

 

손님이 들어오면 안쪽에서 직원분이 걸어나오셔서

메뉴판을 주시면서 앞쪽에서 주문해드리겠습니다 자리는 편하신데 앉으세요라고 하세요

서서 메뉴판을 받아본건 처음이라 더 인상깊었어요

보통은 자리 안내부터 해주시는데 비닐하우스는 자유로운 분위기!

 

 

 

비닐하우스 메뉴판입니다

저희는 화이트 와인 콘차이토로, 프론테라 블랑코와

체다치즈 소세지와 나초를 주문습니다

 

 

 

비닐하우스는 겉옷을 걸어둘 수 있는공간이 있어요

불편하게 자리에 올려두지 않아도 되서 좋아요

모두 검정옷을 입고오셔서 제 흰패딩만 보이네요...

 

 

 

비닐하우스에는 캠핑의자와 따뜻한 난로가 있는 테이블도 있습니다

난로에 기름을 넣을때는 기름냄새가 너무 심하더라구요

 

겨울에 캠핑 느낌을 내고 싶으시다면 비닐하우스로 오시면 좋을것같아요

 

 

 

콘차이토로, 프론테라 블랑코가 먼저 나왔어요

 

콘차이토로, 프론테라 블랑코는

농익은 살구, 귤향이 꽃 내음과 함께 피어올라 산뜻한 기분이 드는

프론테라 블랑코는 각 품종의 좋은 부분만 가져와 잘 섞어 놓은 듯한 와인이라고 합니다

 

 

 

체다치즈 소세지와 나초

아무 생각 없이 주문했는데 이것은 맥주안주...

 

그래도 맛있게 먹었죠

다 못먹을 것 같아~이랫던 우리였는데 다먹고 왔어요~ㅋㅋ

 

 

 

와인을 다마시고 집가기전에 마무리로 비니루라떼를 마셨어요

비니루라떼는 생크림과 바삭한 초코크런키가

올라간 초코베이스의 비닐하우스 시그니쳐라떼입니다

비니루라떼의 달달함으로 마무리!